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카하시 다이스케 (문단 편집) === 前 코치 니콜라이 모로조프와의 관계 === 유명한 코치 중 하나인 '''니콜라이 모로조프'''와는 그 관계가 깊었는데, 모로조프를 만나기 이전만 해도 다카하시는 평범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시니어 데뷔 후 꽤나 고전하고 있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남자 싱글|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린 [[2005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05년 세계선수권]]을 대차게 말아먹은 후 모로조프와 같이 일하게 됐고 그때부터 다카하시만의 특색이 생기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코치를 맡게 되었던 2005-06 시즌 모로조프가 다카하시에게 주문한 컨셉은 '섹시'였다.[* 쇼트 '록산느의 탱고'는 성인 남성의 윤기나는 섹시함, 프리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애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섹시함의 컨셉이었다.] 본래 수줍음이 많았던 성격의 다카하시는 굳은 결심을 하고 도전하였다. 그 결과 첫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 첫 시니어 내셔널 우승 등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2007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07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이 당시 다카하시는 인터뷰에서 "니콜라이가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또한 피겨 프로그램의 혁신이라고도 불리는 '힙합백조' 를 위해 다카하시에게 뉴욕 댄스스쿨을 4개월동안 다니게 하기도 했다.[* 심지어 [[비욘세]] 백댄서와의 만남을 주선해 댄스를 배우게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2008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08 세계선수권]]에서 4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그 이후 인터뷰에서도 "니콜라이가 골라주는 곡은 대체로 좋다. 다음 시즌 곡은 모로조프가 좀 더 머리를 식힌 후에 알려줄 것 같다. 모로조프의 존재는 나에게 플러스가 된다." 라며 모로조프와 계속 함께할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오다 노부나리]]가 모로조프의 밑에 들어가게 되고, "라이벌이므로 같은 코치 밑에 있는 것은 힘들다, 나에게 집중해 줄 수 있는 사람 쪽이 좋다." 라며 모로조프를 떠나 선수 생활 시작을 함께 했던 나가미츠 우타코 코치 밑으로 돌아갔다.[* 당시 [[오다 노부나리]]는 본인이 모로조프 밑에 들어가게 되어 좋은 사제 관계를 깨트린 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웃긴 것은 모로조프의 반응이다. 보통 선수가 코치를 찾아가는 관행과는 다르게 모로조프는 본인이 선수에게 컨택을 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다카하시와의 첫 컨택도 2001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본인이 먼저 제안했다고 했었고, 오다에게도 코치를 받기 1년 전부터 모로조프에게서 오퍼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별 당시 모로조프는 다카하시와의 결별이 다카하시의 소속사의 트러블 때문이라며, 다카하시에게 '''"나와 소속사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날려주었다. 이때 다카하시는 그 대신 소속사를 선택했고, 그때문에 오다와 사제 관계를 맺기도 전에 결별했다는 것이 모르조프의 주장이다.[* 그러나 모로조프가 그 후 결별의 진짜 원인은 재정적인 측면도 아니여서 미스테리가 되어버렸다.] 미묘한 것은 그 후 다카하시는 모로조프와 관련해 최소한의 언급만 했던것과는 반대로 모로조프는 마치 찌질한 구남친 마냥 틈만나면 다카하시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다카하시는 내가 키웠다. 드립이다. 실제로도 모로조프는 결별 이후에도 꽤나 오랫동안 다카하시를 신경쓰고 있었고, 보통 그가 맡았던 탑 스케이터와의 작별은 그들의 은퇴라는 자연스러운 결과였는데 다카하시만은 그러지 못했다며 그에 대한 미련으로 가득차 있었다라는 심정을 드러내었다. 또한 다카하시가 그의 제자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선수였으며, 그의 성공에 질투하기도 했었다는 말도 했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다카하시는 은퇴 대신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현역을 지속하게 되는데, [[2012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2 세계선수권]] 이후 모로조프를 그의 팀에 [[http://youtu.be/ZPUL2Hk8ru0?t=14s|영입했다.]] 당시 다카하시는 세계선수권 직전 그 사실을 들었고, 대회가 끝나서야 느긋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매 시즌 안무가를 생각할 때 그의 이름을 떠올리긴 했지만 다시 일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그랬기에 그 말을 들었을 때 굉장히 놀랬다고 밝혔다. 이번 모로조프와의 재결합은 이전의 풀 코치였던 것과는 반대로 어드바이저의 역할 정도로, 다카하시는 그와의 재결합을 승부같은 구석이 있다라고 표현했다. 반대로 모로조프는 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며, 소치에서는 그가 메달을 따도록 본인이 갖고 있는 온 힘을 다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둘의 사이가 남들이 보기에도 미묘했던 건지 한 기자는 대놓고 모로조프에게 "다카하시가 당신을 필요로 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당신쪽이 그를 더 필요로 하고 있었던 것인가?"라는 돌직구를 날렸었고, 모로조프는 "그도 나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각주] [[분류: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분류:쿠라시키시 출신 인물]][[분류:쿠라시키시 출신 인물]][[분류:1986년 출생]][[분류:칸사이대학 출신]][[분류:일본의 유니버시아드 메달리스트]][[분류:2007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메달리스트]][[분류:일본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분류: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분류: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분류:2014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분류:2019년 은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